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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몇주째 검색어를 달리고 있죠?
우리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기업들을 바탕으로 창착을 더해져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는데 많은 분들이 보셨을꺼라 예상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네이버웹툰이 최대주주인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에서 2017년부터 2018년간 연재되어 처음 이름을 알린 작품입니다.
재벌가 비서에서 재벌집 막내손자로 다시 태어난 주인공이 재벌가를 통째로 손에 넣는 짜릿한 복수극입니다.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대박드라마 탄생조짐으로 큰 인기를 얻자 대박을 낸 투자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제작사 래몽래인에 투자한 벤처캐피털인데요. 주식을 전부 처분하여 1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챙긴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SLL중앙, 래몽래인이 공동 제작한 텐트폴(대작) 드라마입니다.
총 제작비가 352억원으로 지적재산권은 SLL중앙과 래몽래인 공동 소유입니다.
래몽래인의 최대주주는 20.13% 지분을 보유한 위지윅스튜디오입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 래몽래인 지분 30.33%를 확보해 대주주에 올라가 있다고 합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컴퓨터 그래픽과 시각 특수효과 전문업체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로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그래픽 처리와 일부 제작 자금 지원도 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벤처캐피털 SBI인베스트먼트는 에스비아이-성장사다리 코넥스 활성화 펀드 제2호에 있는 래몽래인 주식을 52만6925주 전부를 처분했다고 합니다.
잠깐, 벤처 캐피탈이 어떤 회사인지 알아볼까요?
벤처캐피탈은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사모펀드 사를 말합니다.
상장기업의 지분이나 채권에 투자하는것은 아니고 흔히 말하는 대체투자의 일종으로서 불특정다수로부터 투자금을 모집하여 펀드를 결성하는 것이 아닌 연기금이나 대기업 위주로 출자자를 모집하기에 사모투자의 형태에 포함됩니다.
래몽래인이 코넥스 상장사였던 2020년 9월 50억원에 매입했던 주식입니다.
지난달 22일 13만주를 2만 3222원에 같은달 23일 39만6925주를 2만6675원에 매도하여 차익을 약 136억원 챙겼습니다.
원금의 약 3배에 달하죠?
벤처캐피털 메이플투자파트너스도 주가가 폭등하자 보유한 래몽래인 주식을 전부 팔았다고 합니다.
2019년 7월 20억원을 주고 사들였던 50만주 가운데 남아있던 30만주를 전량 장내 매도하여 약 115억원의 수익을 챙겼다고 하니 투자원금 대비 수익이 6배나 달하네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인기덕에 5년 전 원작에 까지 돈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덩달아 원작을 보유한 네이버의 웹소설, 웹툰 플랫폼도 유료 결제자 증가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니 드라마의 효과가 대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